음향

뱅앤올룹슨 스피커, 고급스러운 거실 명품 스피커 Top 3 추천

뱅앤올룹슨 스피커, 음향계의 명품인 이유

뱅앤올룹슨 스피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명품 사운드로 익히 유명하다. 잘 놓은 스피커 하나면 인테리어의 결이 확 달라지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안다.

영어에 “Test of time” 이라는 표현이 있다. 말 그대로 시간의 시험이다. 즉 시간이 흘러도 변함 없이 가치를 유지하는 클래식한 명품들에 자주 쓰이는 말이다. 딱 뱅앤올룹슨에 어울린다.

요즘엔 인테리어, 집꾸미기가 워낙 대세다보니 스피커도 인테리어의 주요 포인트도 자리잡았다. 자연스레 여러 스피커 브랜드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역시나, 뱅앤올룹슨은 이들과는 포지셔닝 자체가 완전히 다른 브랜드라서 비교 하긴 어렵겠다.

지나가는 유행이 아닌 정말 좋은 소리와 디테일에서 차이가 나는 디자인을 알아볼줄 아는 사람을 위한 뱅앤올룹슨 스피커 Top 3를 추천한다.


뱅앤올룹슨 스피커 Top 3 추천

“역시 뱅앤올룹슨이다” 소리가 절로 나오며 감탄을 금치 못했던 스피커 3가지를 골랐다. 디자인에서 한번 놀라고 사운드에 또 한번 놀란다.

1. 베오사운드 이머지 (Beosound Emerge)

책을 좋아한다면 그 누구라도 눈을 뗄 수 없는 디자인이다!

처음 보고 충격 받았던 디자인의 뱅앤올룹슨 스피커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한권의 책 처럼 보이지 않는가. 게다가 뱅앤올룹슨이 특히나 잘하는 따듯한 우드톤골드의 조합이 정말 아름답다. 따뜻한 나무 색과 함께 모던함의 상징인 스틸 재질의 골드의 조합이 도시적이다.

사이즈는 6.7*25.5*16.5cm, 약간 큰 책의 크기다. 딱 소설책과 잡지의 중간 사이즈로 보면 되겠다. 무게는 1.3kg.

5-30m2의 공간을 채우기에 적합한 사이즈다. 방이나 서재가 적절해보인다. 거실에 두기엔 살짝 아쉬울수 있다.

책 모양의 디자인을 한껏 살려 책장에 놓는게 제일 베스트지 않을까 싶다가도 저 디자인이면 어디든 어떠랴. 스피커 자체가 하나의 오브제다.

  • 유니크한 책 모양의 스피커
  • 골드+우드톤의 조화
  • 책보다 조금 큰 사이즈
  • 방이나 서재에 적합한 크기
  • 책을 좋아하는 다독가에게 최고의 선물
  • 120만원대

구매 옵션

 


2. 베오사운드 A5 (Beosound A5)

역시나 실망 시키지 않는 디자인이다.

얼핏보면 라탄 핸드백인가 싶을 정도의 디자인. 베오사운드 A5의 외관만 보고 스피커라는 걸 알아볼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핸들이 있다. 오늘 소개하는 스피커 중 유일하게 무선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무선 스피커로 사용의 편의를 더하기 위해 추가한 디자인이다.

나무 재질은 자연스러운 멋이 있으나 시간에 따라 마모가 되거나 손때가 타기도 한다. 스트랩을 추가하여 사용자의 편의도 고려하고 제품을 깔끔하게 오래 쓰는 방법을 잘 찾았다.

스피커 위에 핸드폰을 올리면 무선 충전이 된다! 역시나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포인트.

사이즈는 28.5*18.7*13cm. 가로 세로 길이만 보면 아이패드보다 살짝 좁다. 10-50m2의 공간에 추천하는 크기다. 방은 물론 더 넓은 거실에도 풍부하게 사운드가 퍼진다.

  • 라탄 바구니 같은 내추럴한 디자인
  • 무선 블루투스 연결 가능
  • 휴대성을 고려한 핸들 디자인
  • 핸드폰 무선 충전 가능!
  • 거실에 두기 적합한 사이즈
  • 150만원대

구매 옵션

24년 1월 기준 펀샵이 타사 대비 합리적이다. 추후 가격 변동은 있을 수 있음에 유의하자.

   


3. 베오플레이 A9 (Beosound A9)

뱅앤올룹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디자인이다! 처음 보는 사람은 도무지 무엇인지 감을 못잡는 디자인이기도 하다. 재밌는 점은 다양한 배치 방법이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A9를 소장하고 있는 분들의 집에 가보면 보통 세워 놓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벽걸이도 가능하다.

월행거를 이용하면 벽걸이로 사용 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 스피커 중 가장 큰 사이즈로 스펙은 70.1*90.8*41.5cm, 무게는 14.7kg다. 15-100m2까지의 넓은 공간에 어울린다. 넓은 거실을 풍부하고 균일하게 채울 수 있는 스피커다.

워낙 아이코닉한 디자인이다 보니 세월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많았던 제품이다. 요즘엔 아티스트들과 콜라보한 베오플레이 A9의 커버가 많다. 써드파티에서도 커버가 많이 나오는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위 제품은 해외 써드파티에서 판매 중인 A9 달 커버 아트. 뱅앤올룹슨의 상징적인 원형 디자인을 달로 바꿔버린게 기발하다.

  • 뱅앤올룹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 디자인
  • 나무 다리위에 혹은 벽걸이 배치가 가능
  • 뱅앤올룹슨 스피커 중 가장 대형 사이즈
  • 집안 전체에 울려퍼지는 풍부한 사운드
  • 취향에 따라 커버 변경 가능
  • 500만원대

구매 옵션

 


FAQ. 자주하는 질문

Q1. 뱅앤올룹슨 스피커는 명품?

그렇다. 음향계, 스피커계의 에르메스다. 스티브 잡스도 사랑했고, 유럽 왕실에서도 선물로 제공하고, 뉴욕 현대 미술관에서 단독 전시도 하는 100년 역사의 명품 브랜드이다. 뱅앤올룹슨에 대해서 이전에 정리한 “뱅앤올룹슨 : 뉴욕미술관에서 전시하는 명품 스피커” 있으니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읽어볼 것을 권한다.

Q2. 뱅앤올룹슨 스피커 말고 헤드폰도 나온다던데?

뱅앤올룹슨답게 아름다운 디자인의 헤드폰도 이미 출시되었다. 요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 유행이라 소니, 애플 에어팟 맥스, 보스를 많이들 구매하지만 흔한건 싫고 럭셔리함을 원한다면 단연 뱅앤올룹슨의 헤드폰을 추천한다. 비교적 저렴한 50만원대 모델과 100만원이 넘어가는 플래그십 모델이 있다.

에어팟 프로보다 좋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추천 (2024)


*본문 링크를 통해 구매시 에디터에게 수수료가 지급되나 구매하는 가격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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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품을 주로 다루는 IT 리뷰 블로거이자 전직 IT 대기업 마케터. 2006년 아이팟 클래식(iPod classic)을 시작으로 애플에 빠진 19년차 애플 유저다. 고등학교 여름 방학때 오로지 아이패드 1세대를 사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제일 좋아하는 애플 제품은 첫 애플이었던 아이팟 클래식. 휠을 돌려가며 조절하던 UI가 특히 맘에 든다. 이외 아이팟 셔플, 아이폰 3GS, 맥북 12인치도 좋아하는 편. 안 예쁜 제품은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정이 안간다. 모든 걸 엑셀로 정리하는 습관과 얘기는 결론부터 말하는 걸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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